(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유도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여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차량 공익신고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4월부터 매 분기별로 공익신고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감사카드 및 소정의 감사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경찰관이나 단속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눈치껏 법규위반을 해도 괜찮다는 일부 잘못된 교통문화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는 부족한 경찰 인력으로 인해 모든 교통위반 행위에 대해 적절한 제재가 이루어질 수 없었기 때문이며, 공익신고 제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의 기반을 마련하고,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준법 운전을 유도하여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과 함께 궁극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목격하면 스마트국민제보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 국민제보 앱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하거나 웹사이트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위반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위반장면과 차량번호가 정확하게 찍힌 영상을 확보해 신고하면 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이 주체로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통질서 확립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