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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종이상자, 올바른 분리배출 위해 업계와 맞손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20-04-08 1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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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과 택배 발송 시 종이상자 분리배출 방법 문자 안내
  • 환경부, 유통‧물류 업계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적극 추진


▲ 종이류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포스터


환경부(장관 조명래)495개 물류회사*, 13온라인 유통회사**,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대한에스엔에스(SNS)운영자협회 등과 운송포장재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 물류회사 참여업체 : 우정사업본부(우체국 택배), 씨제이(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 온라인 유통회사 참여업체 : 이베이코리아,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예스24, 롯데하이마트, 컬리, 지에스(GS)홈쇼핑,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케이(K)쇼핑, 공영홈쇼핑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별도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된다.

 

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구매가 늘면서 함께 급증하는 택배 종이상자 등 운송포장재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유통포장재의 재활용 수거와 선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 택배 종이상자에 붙어있는 전표, 테이프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종이를 접어서 배출

 

협약 참여업체들은 주문을 받을 때와 택배를 발송할 때 각각 소비자에게 알리던 기존 문자(알림)에 종이상자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추가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대표적인 안내 문구는 종이상자는 택배전표,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접어서 배출해주세요이다.


문자(알림) 외에도 택배 운송장에도 안내 문구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구매(쇼핑) 거래도 증가 추세다.

 

4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 온라인 구매(쇼핑) 거래액은 119,6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거래액인 96,073억 원에 비해 24.5% 증가했다. 설 명절이 포함된 올해 1월 거래액인 123,906억 원과도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택배 물량은 24,255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423만 개 대비 약 31.7% 증가했고, 올해 1월 택배 물량 24,533만 개와 비슷하다.

 

환경부는 온라인 구매 증가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중 종이상자와 같은 운송포장재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유통물류 업계를 대상으로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유도하고, 기업간(B2B), 기업-소비자간(B2C) 포장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우리의 행동을 조금만 바꾸면 폐기물의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활용이 촉진될 수 있다라며, “,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한 종이상자가 소각매립되는 폐기물로 처리되지 않도록 유통·물류업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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