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가 북한이 중국의 지원으로 709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자는 아직 없다는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북한 보건성은 최근 WHO에 제출한 ‘주간 보고’에서 자체적으로 신종 코로나 검진 능력을 갖췄다고 밝히면서 북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계속 폈다.
에트윈 살바도르 WHO 평양 사무소장은 지난 2일 현재 북한이 자국민 698명과 외국인 11명 등 모두 709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진단검사를 했고, 그 결과 확진자가 없었다는 북한의 보고 내용을 전했다.
한편 북한소식전문매체인 데일리엔케이에 따르면 지난 6일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달 말까지 방학 일정을 또 다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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