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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도종환 발언에 "국가정체성 의심된다...안이한 안보의식 문제" - 도종환 "“우리가 북보다 미사일 더 쏴”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4-08 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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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북 청주 흥덕구)가 "우리가 북한보다 미사일을 더 많이 쏜다"는 발언을 두고 탈북민 출신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정체성이 의심된다"고 비난했다.


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에서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태 후보는 7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두둔하는 집권여당 후보의 발언은 매우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하는 얘기인지 모르겠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단순한 훈련용이거나 체제 과시용이 아니다. 전력이 그만큼 증강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들여 미사일을 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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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종환 후보를 향해서 “북한을 제대로 몰라서 얘기한 말실수가 아니라면 국회의원후보로서 국가정체성이 의심될만한 상황”이라면서 “상대를 정확하게 꿰뚫지 못하는 안이한 안보의식도 문제이지만, 북한의 행태를 정당화 하는 흐름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한편 도종환 후보는 지난 6일 충북 언론사들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정우택 통합당 후보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미사일을 38번이나 쐈다”고 지적하자 “지금 미사일을 38번 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우리가 더 많이 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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