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캐스팅’ 이종혁이 어딘지 2% 부족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국정원 열혈 요원 동팀장 첫 포스를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제작 ㈜박스미디어)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권총보다는 장바구니가, 고공 활강 액션보다는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평범한 여자가 가족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내는 대활약을 해내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넘어선 강렬한 대리만족과 극한의 쾌감을 선사한다.
이종혁은 ‘굿캐스팅’에서 365일 국정원에서 먹고, 자고, 싸는 탓에 ‘국정원 죽돌이’라 불리는 국정원 산업보안팀 팀장 동관수 역을 맡았다. 극중 동관수는 국정원 요원 인생 최대 ‘언더 커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돌아이 후배 백찬미(최강희), 현장 일엔 깜깜이인 화이트요원 임예은(유인영), 악연으로 엮인 입사 동기 황미순(김지영)이 모인 자타공인 ‘오합지졸 마이너 팀’ 수장으로 이들을 이끌게 되는 인물. 각종 드라마, 영화, 공연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온 이종혁은 어딘가 2% 부족한 카리스마 리더 동관수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믿고 보는 개성 만발 연기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이종혁이 억울미가 한 가득 느껴지는 ‘울분 폭발 사격수’ 첫 포스를 공개했다. 극중 동관수가 직장 상사에게 작전 수행을 보고하기 위해 국정원 내 사격연습장을 찾아간 장면. 동관수는 직장 상사 앞에서 눈을 내리깐 채 긴장해 있고, 급기야 가슴팍에 총구가 들이 밀쳐지는 일촉즉발 상황에 휩싸인다. 이어 동관수가 권총을 집어 들고 표적을 맞추며 울분을 폭발 시키고 있는 터. 이들에게 어떠한 갈등이 발발한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이종혁의 ‘울분 폭발 사격수 변신’ 장면은 지난해 8월 양천구에 위치한 한 사격장에서 진행됐다. 안전 유지가 필수였던 촬영이었던 만큼, 삼엄한 분위기 속 엄격한 수칙들이 적용됐던 상황. 이종혁은 다소 무거워진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스태프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네면서도, 촬영이 시작 된 후에는 행여라도 집중력이 흔들릴까 몰입하는 프로다운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이종혁은 본격 사격 발사 촬영이 진행되자 오랜 연습의 흔적이 느껴지는 수준급 실력을 뽐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종혁은 “촬영 현장이 즐거워서 너무 행복했다. 배우부터 스태프들까지, 언제나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즐겼기에 촬영 마지막 날 너무나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고 전하며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소재로 진행되는 극이라 시청자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모두 즐겁게 열심히 찍은 작품이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이종혁은 척 하면 척 해내는 믿음과 신뢰가 가는 배우”라며 “본의 아니게 오합지졸 팀을 떠맡아 일생일대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된 동팀장이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며 선사할 짜릿한 쾌감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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