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시을 후보)는 3일 “매월 1회 공약이행 결과를 양산시민에게 보고하고 평가받는 ‘공약이행 점검의 날’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책과 공약은 양산시민들에게 4년 동안 해당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자, 시민들께서 내어주신 반드시 해야 하는 숙제”라며 “매월 1회 시민들에게 꼬박꼬박 숙제검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약중에서 부산-양산(웅상)-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 사업과 울산~부산 구간 KTX역 신설, 양산 도시철도 조기개통, 송전탑·전신주 지중화 등의 사업들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결과물이 바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관계부처 등과 진행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에 계획상 반영되어 있는 동면 교육문화학습관과 양주동 문화체육센터와 같이 단기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양산시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웅상 종합행정타운 조성 공약과 관련해서 경찰서와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는 내용과, 기관 신설 및 이전 사항, 예산 확보를 위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고 드리겠다”며, “어떤 자리에 있든 일 하나만큼은 잘했다고 평가받아왔던 그 이름값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이어가겠다”
김 의원은 “일을 잘하는 비결은 더 많이 감시를 받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군수시절부터 주민공사감독관제, 민원공개법정 등 투명한 행정을 만들고, 주민의 감시를 더 많이 받겠다고 노력해왔다”며 “더 많은 감시를 받겠다는 것이 바로 일을 잘 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것 외에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민원사항들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무국장 등 민원 전담 직원들을 배치하고 지역위원회의 업무역량을 높여 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월 초 민원의 날을 정해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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