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하중도 유채꽃단지를 4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면 폐쇄하고 주중에만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유채꽃이 예년보다 일찍 만개하고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심리적인 요인으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이 찾아와 대구시는 방역상의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금호강 하중도 봄꽃단지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전염 우려 등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특히, 주말엔 하루 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방역상 통제가 어렵다고 보고 출입을 전면 통제하지만, 주중에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차량만 통제하고 산책은 가능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방역상황에 따라 통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중도 주변에 방역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주중에는 주기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야외활동 중에도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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