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 내 모래놀이터와 놀이시설을 모두 증기 소독했다.
대상은 어린이공원 37개소, 초안산 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내 모래놀이터 37곳(4,309㎡)과 놀이시설 49곳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감염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길가에 버려진 고양이들과 반려견 분뇨들이 심심찮게 모래 속에서 발견되어 공원 내 모래놀이에 대한 불안이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9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도봉구 전체 어린이공원내 모래놀이터 소독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소독 횟수를 늘리기 위해 증기살균 장비를 직접 구매하여 자체 모래놀이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반기별 1회 수시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수시 살균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고온스팀방식 소독으로 기존의 모래를 뒤집어 살균하는 방식보다 소독효과가 탁월하다.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로 수시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청결하고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매년 기생충 검사 연 2회, 중금속 검사 연 1회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래소독을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실시했으며, 모래소독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놀이기구도 함께 소독작업을 시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원내 놀이시설물들과 모래놀이터에 대한 증기소독을 통해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어린이들이 예전처럼 공원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