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일자리정책, 청년이 직접 홍보하며 시민체감 높인다!
  • 김태구
  • 등록 2020-04-01 12:50:09

기사수정
  • - 부산시, 「제4기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 모집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와 정부의 각종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 제4기(30명)를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청춘자비 서포터즈’는 부산시 대표 일자리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부산」’의 일환으로 구성된 청년 일자리사업 홍보단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일자리 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청춘자비 서포터즈’사업을 통해 ▲지역 최대의 일자리축제인 ‘일루와 페스티벌’에서 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광역권 일자리 박람회 현장취재 ▲청년 일자리 3대 정책(내일채움공제, 구직활동지원금, 추가고용장려금)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140여 건과 현장 이벤트 개최 등 총 350여 건의 일자리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널리 홍보했다.

 

올해는 ▲부산청년파란일자리 ▲부산 청춘드림카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부산시 일자리 시책을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홍보콘텐츠도 제작한다. 또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영상위원회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 운영하는 청년 서포터즈들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청춘자비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부산고용포럼과 함께 매월 홍보 주제를 논의하여 정부와 부산시 일자리 사업들을 기업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이 일자리정책과 사업을 잘 이해하고 체감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일자리 시책을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 분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 거주 청년은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홈페이지(busanjobproject.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051-990-7154)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