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월 30일 지역내 양말제조업체인 대운섬유양말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면마스크 1,000매를 기부 받았다.
대운섬유양말 강대훈 대표는 2019년도부터 제8대 도봉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도봉구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생활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하는 동(洞) 단위 생활민주주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9개동 396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대운섬유양말 강대훈 대표는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나눔에 동참했다.”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되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 받은 면마스크는 도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7일 지역기업인 동해섬유와 사회적기업인 목화송이협동조합, 엘리스클로젯 공방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 마스크 11,100매를 기부 받은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달 초 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스크 기부로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신 대운섬유양말 업체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마스크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이 온기를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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