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상자텃밭은 흙과 퇴비가 담긴 작은 상자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를 통해 여가를 활용하고 웰빙 식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어린이는 친환경 체험 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구는 50리터(가로 65cm×세로 45cm×높이 45cm) 크기의 상자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이 세트는 상자, 유기농 배양토, 상추 모종, 지지대로 구성돼 있다.
450세트는 서대문구민에게, 150세트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동주민센터에 등록된 직능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개인은 세대 기준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세트당 원가 4만 원의 20%인 8천 원을 부담하면 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대문구에서 상자텃밭을 보급 받은 적이 있으면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로그인⇒구민참여⇒열린광장⇒상자텃밭신청)를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홍은2동주민센터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신청을 권장하며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작용해야 한다. 상자텃밭은 4월 27일경에 요청한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상자텃밭 가꾸기를 계기로 일상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재배한 농작물을 나누며 가족과 이웃 간의 정도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