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사회적 거리두기 고강도 시행…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 김만석
  • 등록 2020-03-27 09:19:23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공무원과 민원인 간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대면 업무 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민원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구는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캠페인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재난 대응 및 방역의 주체인 행정기관이 마비될 시 이로 인한 업무공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 구는 아크릴 재질로 된 투명 칸막이 총 273개를 마포구청과 동주민센터에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마포구청 종합민원실 내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 일자리센터, 각각의 상담창구와 마포구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의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 중이며 오는 28일 모든 창구에 설치가 완료 될 예정이다.

 

한편 가림막의 밑부분에는 서류 전달 공간을 마련해 구비서류 및 발급서류를 서로 주고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구청 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은 코로나19 걱정에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우려되면서도 업무를 보기위해 어쩔 수 없이 나왔는데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 있어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니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민원창구는 주민들이 수시로 방문하고 담당자와 방문자 간 서로 근접 거리에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업무 특성상 비말(침방울)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가림막 설치로 인해 민원접점부서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의 로비와 종합민원실 등 방문자가 많은 곳은 1 1회 방역소독을 통해 청결함을 유지하는 한편 구청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손세정제 등을 비치해 직원 및 방문자 모니터링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선의 방역은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 실천을 위해 구 민원접점부서에 투명칸막이를 설치했다라며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19의 예방 차원으로 주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민원인들께서 양해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