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감사관계자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경북 문경시에서 감사원 수석감사관과 인공지능(AI)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 감사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울산시, 구군,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들의 감사방향 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해 ...
권력자들의 갑질, 부자들의 갑질, 이런 야만적인 갑질의 세상이 언제쯤 변할 수가 있을까요. 자본주의라는 경제에 대한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부자는 한없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해 언제나 고달픈 삶을 살아가야 하는 형편이 오늘의 세상입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 해 보자고 사회주의도 나오고 공산주의도 나왔지만, 완전무결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 것이 오늘 우리 세상의 불행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사라지지 않고, 부에 대한 욕망도 가셔지지를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인생의 목표는 어떻게 해야 권력자가 되고,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는가에 집중되어 있어, 권력과 부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쟁의 현장이 오늘의 세상입니다.
그러나 옛날의 성인 이나 현인들은 인간 다운 인간이 되기 위해 서는 권력의 욕구와 부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록 더 인간다워지고 사람다워진다고 했습니다. 권력과 부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 는 세속의 인간들에게 전혀 먹히지 않을 이야기이지만, 공자는 분명히 말했습니다.
"가난하고도 아첨하지 않고, 부자이면서도 교만하지 않으면 괜찮 을 일이지만, 가난하면서도 즐겁게 살고, 부자이면서도 예(禮)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다(貧而無諂 富而無驕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라고 말하여 가난에 비굴하지 않고 부자이면서 갑질을 안해야만 사람답지만, 한 단계 더 높으려면 가난해도 즐겁게 살고, 아무리 부자이지만 인간이 지켜야 할 예절이 좋아하는 경지에 이르러야만 진정으로 사람다운 사람의 삶이 된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역시 성인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산은 이런『논어』의 공자 말씀에 전적으로 찬성하면서 자신이 느끼는 감격스러운 마음을 꾸밈없이 표현 했습니다. 『예기』의 「방기(坊記)」편을 인용하면서 “가난하되 즐기기를 좋아하고, 부유하되 예를 좋아 하며, 대가족이면서 화평하게 지내는 사람이 온 세상에 얼마나 있겠는가?” 라는 말에 동의하고, “가난하되 도(道)를 즐기고, 부유하되 예를 좋아한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貧而樂道 富而好禮(가난하나 도를 즐기고 부유하나 예를 좋아함)’라는 진리를 설명 하기에 이르렀 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즐겁게 살아가고 아무리 부자이지만 교만에서 벗어나 지켜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을 좋아해야 한다고 했으니, 권력과 부에서 절제를 지킬 기본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이런 공자나 다산의 뜻에서는 멀어져 조금의 권력이 있다면 온갖 갑질에 능숙하고 조금 부유한 사람이라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에게는 온갖 갑질을 해대느라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이른바 ‘재벌’이라는 대기업의 오너 가족 들이 부리는 행패를 보도를 통해 접하다 보면 새삼스럽게 ‘부유해도 교만하지 말고, 가난해도 비굴 하지 말자’라는 성인의 말씀이 가슴을 저미게 해줍니다.
자본주의야 나쁘지 않습니다.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부자가 된다면 누가 반대를 하겠슴니까? 천민자본주의는 정말 로 싫습니다. 공정하고 정당하게 부자가 된 사람은 반드시 예를 지키며 도 를 지나치진 않을 것입니다. 속되고 교양 없는 사람 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부를 쌓은 부자는 천민 자본 주의가 만들어낸 부자입니다. 이들의 갑질이 우리 국민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적폐를 청산하고 싶다면 참으로 이런 천민자본주의 적폐를 반드시 청산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난 하고 힘없는 백성들이 편하게 살아갑니다.
울산시 2025년 감사관계자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경북 문경시에서 감사원 수석감사관과 인공지능(AI)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 감사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울산시, 구군,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들의 감사방향 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해 ...
울산시, 2025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성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선의 어업용 기자재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업 중 기관, 레이더 등 어업용기자재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
올해 연말정산... 자녀세액공제 1명 25만원, 2명 55만원, 3명 95만원, 4명 135만원 등으로 적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올해 귀속 연말정산에서는 8세 이상 20세 이하 기본공제 대상 자녀 수에 따른 자녀세액공제 금액이 지난해보다 10만원씩 상향된다.국세청은 17일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회사를 위해 홈택스 서비스 제공 일정과 올해 귀속 연말정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제·감면 사항 등을 발표했다.국세청은 자녀를 양육.
울산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인증 취득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시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임대주택과 빌라 등 주거밀집지역을 방문해 우편함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전단과 안내문을 투입하는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의회, 모범운전자 지원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중구의회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모범운전자회의 제도적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 1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강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모범운전자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본회의 최종 의결만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북구,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