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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드디어 얼굴 드러내..."악마의 삶 멈춰줘 고맙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3-25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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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TV캡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공유방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진 조주빈(25)이 성폭력범으로는 처음으로 취재진에게 얼굴이 공개됐다.


수갑을 찬 조씨는 25일 오전 8시쯤 검찰에 송치되기 전 서울 종로경찰서 1층 로비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질문에 "손석희 사장,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 등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법) 제25조(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에 근거해 조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해 범행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적이다"라며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명에 이르러 범죄가 중대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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