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우, 김덕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질환자, 사회적약자 등의 외출제한으로 이들의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신규 지역특화사업 중 나눔프로그램인 ‘나눔 릴레이 팡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 김포여성카페 우아세(대표 이정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주 1가구씩 생활실태를 조사해 공동게시판에 필요한 물품을 게재하면 2천여 회원 중에서 3만 원 이하의 개인후원 물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외출이 제한적인 질환자와 사회적약자 등 100가구에 1차로 ‘떡국과 기정떡’ 100세트와 설렁탕 30인분(300만 원 상당)이 지난 19일 기탁됐으며, 대곶면, 장기동, 마산동에 물품 일부를 분배해 함께 위기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민·관 합동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를 걱정하고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들에게 좋은 물품이 지원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 우아세 대표는 “한동안 마스크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았는데 외출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끼니를 걱정하는 문제도 있겠다 싶어 함께 진행하게 됐으며 이 분들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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