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강상태였던 대구, '요양병원 잇따라 감염'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3-21 10:21:32
  • 수정 2020-03-21 10:39:44
기사수정


▲ 사진=로이터통신


76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한사랑요양병원에 이어 대실요양병원에서도 57명이 추가 확진받았다.


이로써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대구지역 내 추가집담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요양병원 100곳 중 94곳은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감염관리실이 없으며 이를 관리할 의사와 간호사는 모두 1명 이하여서 추가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요양원 특성상 대부분 고령자여서 모두 코로나19 집단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돌봄 목적인 요양원과 달리 치료 목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비좁은 공간에 다수 병상이 밀집한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없다면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은 매번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87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시.군 발대식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시작!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