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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 여전히 접점 찾지 못해... - 외교부, "상호 수용가능한 합의 위해 협의해 나갈 것"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3-20 0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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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외교부


방위비 분담금 수준을 결정하는 미국과의 협상이 전날인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중인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7차 협상에서 한·미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4∼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6차 회의 이후 두 달 만에 재개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한국시간) "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 회의의 이틀째 일정이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미 소식통들의 따르면 정은보 한국 협상 대표와 제임스 드하트 미국 협상 대표는 오는 19일 오전 추가 협상을 통해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양측 협상팀의 공개 일정은 당초 17~18일이었으나 미뤄진것이다.


외교부는 아직까지 양측간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나, 양측은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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