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 전략사령관, "북한 코로나19 대비태세 영향 미미"..미사일 특이징후도 없어
  • 안남훈
  • 등록 2020-03-18 09:48:12

기사수정


17일 미국 워싱턴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찰스 리처드 전략사령관의 전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제공: U.S. Department of Defens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미군의 핵무기를 운용하고 관리하는 전략부대들의 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고, 미 전략사령관이 밝혔다. 그는 또 북한 등 잠재적 적국의 동향에도 특별한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찰스 리처드 미 전략사령관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전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현 시점까지는 일상적 활동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전화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억지력은 정적인 임무가 아니며, 전략사령부는 미국에 대한 모든 잠재적 위협을 매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 전략사령부 전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며, 확진자는 없고 예방 조치 차원에서 자체 격리 중인 인원은 20명 미만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사령관은 바이러스의 잠재적 위험과 관련해, 핵 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 전략폭격기를 지칭하는 미국의 3대 전략 핵무기의 모든 요소의 최대 작전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7일 미국 워싱턴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찰스 리처드 전략사령관의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비태세 주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든 전력은 장기간 격리된 채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며, 관련 인력들이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부처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고, 사전검역 과정에서 전염이 되지 않도록 사전격리 조치 계획 등을 강구해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서는 언제든 전투에 돌입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해 부사령관과 핵 전력의 명령 계통 이원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