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잃어버린 과거 퍼즐이 드디어 맞춰졌다!”
  • 장은숙
  • 등록 2020-03-13 10:46:23

기사수정
  • 죽은 여동생 떠올린‘통탄의 절규’엔딩!



포레스트 박해진이 죽은 여동생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통탄의 절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 27, 28회분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정영재(조보아)와 가치관 갈등으로 눈물의 이별을 맞이한 데 이어, 머리를 가격당해 잃어버린 기억이 전부 떠오르면서 환상통의 원인이 산불 속에서 구하지 못했던 친여동생이었음이 밝혀졌다.

 

극중 강산혁은 환자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 잡혀간 정영재를 빼내기 위해 미령 땅의 진실을 함구하기로 했던 상황. 이틀 만에 정영재와 재회한 강산혁은 더는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고자 애써 말을 돌렸고, 따뜻한 차를 건네며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이어 강산혁은 퇴근한 정영재를 계곡으로 데리고 간 후, 정영재를 등에 업은 채 천천히 물속으로 들어갔고, 자신이 없을 때 다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물에 뜨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정영재가 공포심을 극복하며 자신을 믿고 물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자 강산혁은 정영재가 없는 동안 더욱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따뜻하고 로맨틱한 고백을 건넸고, 정영재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정영재는 관사에서 미령 마을 환자들의 증세를 모아둔 자신의 자료를 찾지 못하자 강산혁 방을 둘러보던 중 희토류 채굴 계획서와 미령 마을 할머니의 중금속 결과지를 발견, 충격에 빠졌다. 그날 밤 정영재는 신발을 선물하며 서울로 가자는 강산혁에게 발견했던 자료들에 대해 물으면서 냉혈한이라고 일침을 날렸고, 자신을 설득하고 회유하려는 강산혁에게 자신이 반대하면 사업을 포기할 수 있냐고 물었던 터. 그러나 강산혁은 고개를 저었고, 정영재는 단호하게 한 사람이 떠날 것을 요구, 강산혁이 짐을 싸서 관사를 떠나면서 두 사람은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호텔에서 뜬눈으로 밤을 보낸 강산혁은 박형수(이시훈)로부터 최정목(이도경)이 태성과 깊은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전화를 받고 곧장 미령 임업으로 향했다. 그리고 기억을 되찾은 척 연기하며 최정목의 멱살을 잡고 25년 전 산불 방화에 대해 따졌지만, 최정목은 끝까지 강산혁을 방화범으로 몰아세우며 나무토막으로 강산혁의 머리를 내리쳤던 것. 이때 충격과 함께 강산혁은 어린 시절 여자아이와 풍선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 터미널에서 엄마가 버리고 간 후 여자아이가 들고 있던 가족사진을 빼앗아 산에서 태우던 기억, 최정목이 산불을 냈다며 뒤집어씌우는 상황을 선명하게 떠올렸다.

 

더욱이 불길 속에서 여자아이의 놓친 손을 다시 붙잡지 못하고 결국 홀로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린 강산혁은 너희들이 산유를 죽였어. 내 동생을!”이라며 최정목의 목을 움켜쥐었다. 의문의 여자아이가 강산혁의 친여동생이라는, 잃어버렸던 과거의 퍼즐이 완성됨과 동시에, 강산혁이 통탄의 절규를 부르는 짖는 엔딩을 맞이하면서, 앞으로 남은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산혁의 환상통은 여동생을 살리지 못한 죄책감이었을 것 같다. 오늘 전개 폭풍 눈물!”, “강정 커플 폭포수 눈물 이별에 이어 강산혁 과거까지 너무 울어 눈이 퉁퉁”, “어른들의 잔인하고 추악한 행동에 두 주먹 불끈!”, “강산혁과 정영재는 만날 운명이었다! 정영재 빨리 강산혁 치유해줘!”, “이렇게 오금저리는 후덜덜한 드라마라니 내 인생 띵작!”,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니 유일한 힐링이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등 반응을 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