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어제(12일) 하루동안 14명이 추가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된 확진자 중 국가보훈처 직원 1명을 뺀 나머지 13명은 모두 해양수산부 직원이다.
이로써 세종청사 내에 코로나19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14명에 대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인사혁신처는 전체 중앙 행정기관 50여 곳에 대해 의무적으로 교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유연근무 지침을 내렸다.
해수부는 소속 직원 6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면서 전체 직원 3분의 2에 대해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한편, 세종시 전체에서 12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1명이고 이날 오전 33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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