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중앙도서관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월, 제40회 서울특별시교육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평생교육, 교육행정의 6개 부문에 대해 수상하는 서울특별시교육상은 서울교육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며 서울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마포중앙도서관이 중등교육 부문에서 수상하며 6개 전 부문 중 유일한 수상단체가 됐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청소년교육센터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복합기능 도서관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급격한 사회변화 흐름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개발을 지원해 청소년이 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역 학교와 연계한 공교육 및 자유학년제 운영에 관한 교육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학교 현장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구는 마포중앙도서관을 통해 학교가 아닌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2017년 3개교 초등‧중학교 416명 대상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31개교 2만 2009명, 2019년에는 34개교 2만 8756명의 청소년이 마포중앙도서관 교과연계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앞으로 구는 청소년의 미래 핵심역량 향상을 위한 ‘4C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탑재해 2020년 관내 14개교의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4C는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창의력, 협업능력을 의미하며 청소년들은 마포중앙도서관의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활동 및 예술ㆍ체육 활동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서울특별시교육상 수상을 미래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 도시 마포가 계속해서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업 활성화 및 차별화된 4C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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