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개학 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 생산을 업체에서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통해 교육부에 건의했다.

오는 3월 23일(월) 전국의 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하게 되면 소형 마스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학교가 휴업 중이라 소형 마스크 수요가 거의 없어 업체에서는 수요가 많은 대형 마스크 위주로 생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구의 유치원 341곳과 초등학교 230곳의 학생수는 15만 8천명 정도이며, 현재 이들 학교에서 비축하고 있는 소형 마스크 수량은 30만장 정도이다.
이는 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교 전체 학생에게 2매 정도 나눠 줄 수 있는 분량에 해당돼 개학 후 학교와 가정에서 소형 마스크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학교 교실은 다수의 학생이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선 교실 내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한편, 개학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시교육청은 3월 23일(월) 개학 여부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개학을 할 경우와 추가 연기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전문가 집단의 의견 등을 수렴해 개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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