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과 (사)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박국양)에서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구호물품 키트 2,02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키트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자 모은 1억 성금으로 (사)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키트는 감염을 예방 및 식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손세정제, 휴대용티슈, 마스크, 그리고 식료품인 즉석밥, 즉석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단체이며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연탄, 캠프 등 사회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국양이사장은 “주민의 감염병 불안감 해소 및 결식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으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종식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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