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에 따르면 3월 11일 07시 기준 관리대상 신천지 교인 10,439명의 99.8%인 10,422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아직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은 17명으로 이 중 5명은 오늘 중으로 검사를 받겠다고 하였으며,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12명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소재 파악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한마음 아파트는 입주 후 작성하는 입주자 관리카드에 종교란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입주자 137명의 관리카드 작성 기록을 보니 기독교 33명, 천주교 4명, 불교 8명, 무교 58명, 공란 34명이었으며, 신천지 교인 입주자 90명의 관리카드에는 기독교 24명, 무교 35명, 공란 25명이고, 천주교와 불교라고 기재한 사람은 각각 3명씩 기재되어 있어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려고 허위기재한 것이 절대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시설로 추정되는 곳으로는 남구의 대명복개로, 대명복개로4길, 대명로13길, 대명로19길, 대명로21길, 도촌길 일대 7곳 정도의 원룸과 빌라로 파악되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C빌라는 8세대 중 6세대에 13명이 거주하여 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D원룸은 12세대 중 9세대에 14명이 거주하여 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그 밖에 E원룸은 7세대 중 4세대에 5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 지역에서 총 2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204명이 신천지 교인들이다.
대구시는 남구청, 경찰과 긴밀한 공조 하에 이 지역 일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설정하여 추가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불허하고, 지난 10일까지 병원 입원, 생활치료센터 입소 조치 후, 현재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인 44명은 오늘 중으로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도록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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