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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 등 예비비 7,259억원 지출 의결 - 홍부총리, "방역 없이는 경제도 없다"...모든 조치들을 총동원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3-10 1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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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코로나19의 추가확산을 막고 조기 피해극복을 위해, 환자 치료 관련 병상․장비확충, 생활지원․손실보상 등에 필요한 긴급 소요지원을 위한 목적 예비비 7,259억원 지출안을 10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예비비로는 검역․검사비용(332억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선별검사 수요 증가를 감안 진단․검사비용 추가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격리․치료비(1,296억원) 신속한 환자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대(390억원, 58→100개소)하고 장비비 등 지원한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증환자 집중 치료 병상도 대폭 확충한다.


원활하고 신속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공중보건 인력 650명 파견수당 지원하며,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경증환자를 안전하게 격리․치료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설치ㆍ운영비(202억원)를 신규로 지원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방역 없이는 경제도 없다‘는 인식하에방역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예비비 지원 등 가용한 모든 조치들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이번 예비비를 통해 예산이 반영된 생활치료센터가 차질없이 운영되어 대구․경북지역의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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