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2020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를 추진, 동주민센터의 적극 홍보를 유도해 주민 참여율을 높인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기업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전환되는 제도로, 마일리지는 상품 교환 및 아파트 관리비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홍보로 주민의 가입을 독려하고, 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별 경진대회를 열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는 동주민센터별 개인 신규 회원 250명, 단체 신규 회원 20건 모집을 목표로 하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 건수 △홍보 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구는 오는 11월 실적이 우수한 8개 동주민센터를 발표하고, 최우수 1개 동, 우수 2개 동, 장려 5개 동에 표창 및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동별로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환경과(☎2670-3462)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2019년 상․하반기 우수구에 선정됐으며, 「서울형 환경 · 에너지 정책」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평가에서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는 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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