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노태악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노태악 신임 대법관이 지난 4일 "재판독립을 침해하려는 내·외부의 시도를 과감히 배척할 것"이라 밝혔다.
노 신임 대법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재 사법부가 처한 상황은 재판과 독립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며 "거듭하여 다짐한다. 재판의 독립이란 헌법적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재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노 대법관에게 대법관 취임을 축하하고, 공정하고 단호한 판결을 기대하며 법원의 신뢰회복을 위한 지혜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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