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손잡이 등이 불특정 다수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인지하고 지역 내 공동주택(APT, 다세대 등)과 다가구, 주상복합, 빌딩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전수를 조사해 약 4천대의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백화점,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엘리베이터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버튼, 손잡이, 수도꼭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실시간 소독하도록 행정 지도와 협조문을 발송했다.
광진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늦게나마 발생함에 따라 더욱 더 위중한 시점으로 판단하여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3단계 플랜에 나섰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 내까지 지원하지 못하는 방역체계의 현실을 감안하여 방역분무기 120대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이 직접 주거지와 이웃에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무상 대여를 실행하고 있다.
분무기 무상 대여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의 특성에 따라 자기 관리가 더욱 더 중요해진 만큼 2~3주가 고비라고 판단하여 주민에게 심각단계에서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한 특별 가두방송을 진행한다.
구는 가두방송을 통해 기본 예방 수칙 준수는 물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특히, 실내 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불특정 다수의 접촉이 많은 부분을 이용한 후에는 반드시 손 소독을 해주길 바라고 가정 내 위생수칙 준수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더불어 지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의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각 가정에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방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1월 28일부터 1단계 플랜으로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 ▲취약계층 관련 시설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지원 ▲종교시설 협조 공문 발송 및 방역 실시 ▲입국 유학생 2차 검진 ▲유관기관·직능단체 등 90여 개 단체 대책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책 발표 ▲대 주민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월 23일‘심각’단계에서 2단계 플랜에 들어가 기존 대책을 강화하면서 ▲입국 유학생 공항 픽업 및 기숙사 입소(세종대 전원, 건대 일부) ▲접촉자 관리팀 및 자가격리팀 등 기능별 인력 보강 ▲문화·체육·복지관련 시설 전면 휴관 등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3단계 플랜을 추진하면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방역체계를 더욱 더 촘촘하게 추진하고 특히,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가격리 및 확진자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구민의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이다”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각별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설 이후 한 달 가량 지속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와 현장에서 발로 뛰는 방역 관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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