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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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21통신】홍판곤기자=이탈리아와 프랑스 사학자들은 김 인중화가를 세잔느나 마티스, 피카소와 비교할 정도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조형세계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 한다. 이 작가의 화업 60년 회고전이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제1 전시실에서 3월 18일부터 4월 4일 까지 열린다.
그는 1967년 서울대 미대 출신이고 한국 미술계의 거장 장 욱진 서울대교수의 제자이기도 하다. 1969년 미술사를 공부하기 위해 프리부르대학에 유학을 간다. 입학 1년 만에 그는 사제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도원으로 들어가면서 사제로 살게 된다.

한국에서는 조금 덜 알려져 있지만 파리에서는 ‘빛의 화가’ ‘빛의 사제’로 유명하다. 사르트르 대성당, 에브리 성당, 브로데 페르게 성당 등 셀 수 없이 많은 곳에서 스테인 글라스 작품을 볼 수 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는 문화예술 공훈으로 오피시에 훈장을 수여한다. 2016년 프랑스 이수아르시에 ‘김인중 상설 전시관’이 개관 되었고, 프랑스 앙베르시는 2019년 6월 ‘김인중 미술관’을 지어 그의 작품을 전용 전시하고 있다.

김 인중 신부에게 예술에 대하여 물어보면 “예술은 곧 수도이고 봉헌이다”라고 답했다. 이 시대의 불행은 사랑이 부재하므로 생긴다고 진단하며 청소년문제나 자살의 급등도 모두 사랑을 못 받아서 생긴다고 했다. “이 불행의 탈출구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은 아름다움 안에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다. 피카소도 불행했기에 계속 그림을 그렸다. 예술은 영혼과의 대화다. 내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김 인중 화업 60년 회고 전시회는 ‘갤러리 미’가 기획 주최 하고 있는데 기획자 이 란영 대표도 유명한 분이다. 그는 대한민국 화랑의 트로이카 진, 선, 미 중 미화랑 대표이고 개관 한 지가 43년인 우리 미술계의 산 증인이다. 팔순인데 여전히 현역이다. 세계적 작가 김 인중 신부 화업 60년 회고전도 그와의 인연이 남다르기에 가능했다.
작가의 회화 100점, 세라믹 15점, 스테인 글라스 5점을 포함하여 120여 작품, 그리고 화집과 시집 등 귀한 출판물이 동시에 전시된다. 이 란영 대표는 “전시회에 참석하면 김 인중 화가가 60년 동안 어떻게 작품을 해왔는지 1960년대 작품부터 2019년 근작까지 그의 예술의 근원과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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