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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노후경유차·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사업 추진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2-27 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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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3억 74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물량은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20대, PM-NOx 동시저감장치 2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1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이며 차량당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대상은 2001년부터 2007년에 부안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PM-NOx 동시저감장치 지원대상은 2002~2007년식으로 배기량 5800~1만 7000cc, 출력 240~460PS 대형 경유자동차이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지원대상은 1995년부터 2007년에 등록된 건설기계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삭기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신청기간 내에 부안군청 5층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 063-580-4382·4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매연을 80% 이상 낮춰 부안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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