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58명이 증가되어, 총 50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다.
전체 확진자 500명 중에서 358명(대구의료원 114,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소재) 218,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11, 경북대 병원 7, 칠곡경대병원 2, 영남대병원 3, 대구가톨릭대병원 2, 파티마병원 1)은 입원 조치되었고, 나머지 142명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송할 계획이다.
현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5명(계명대 동산병원 2(달서구 소재), 경북대병원 3)이며, 그 외 환자들은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어제 확진환자가 발생한 서구보건소에서 공무원 4명이 추가로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이들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직원 26명과, 공중보건의 7명 등 총 3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수성소방서 만촌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명과 남구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1명, 북대구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금융컨설턴트 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었다.
또한 교직원 2명(수성구 신매초등학교 1, 북구 관천중학교 1)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중이며, 해당 학교는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관계자 7명(중구 경북대치과병원 교정실 직원 1, 중구 곽병원 간호사 2,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간호사 2, 수성구 수성동 홍락원치과 사무원 1, 달서구 성당동 원진약국 사무원 1)도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하였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명(중구 남산동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1, 달서구 성당동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보조사 1)역시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하였고, 해당 확진자들은 격기조치 하고,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거주 신천지 대구교회에 관해서는 교인 8,269명 중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225에 대해 소재파악 후 자가격리 통보하였고,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 3명은 경찰에서 계속 추적중이다. 신천지 교인들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현재 급증하는 확진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대구보훈병원 89병상,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00병상, 영남대병원 30병상 등 총 319병상을 추가 확보하였고, 대구의료원과 영남대병원의 기존환자를 조기에 전원 후 30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국군대구병원 300병상과 타 지역 국립병원의 사용을 정부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
검체 채취 역학조사를 위해 기 파견된 의료인력 85명(공중보건의 75, 간호사 10) 외 추가로 중앙보건당국에서 신천지 교인 대상 전수 진담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 90명이 내일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대표기업인 금복주와 DGB대구은행에서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피해자 구호사업을 위해 각각 성금 10억 원과 5억 원을 기부해 주었으며, 울산시에서는 검체 진단 검사 지원과 성금 1억 원을 지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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