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청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월 24일 10시 기준으로 강동구 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자가격리자 11명, 능동감시자 0명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확진자는 2월 22일 은평구 가톨릭성모병원(이하 은평성모병원)에서 2번째 감염자로 알려진 62세 남성이다. 그러나 이 남성은 강동구 전입 후 현재까지 실제 거주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민등록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처리될 예정이다.
첫 번째 확진자의 경우, ▲2월 5일(수)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했고 ▲2월 11일 은평성모병원에 근무(검체이송)하는 확진자 161번과 의료기관 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2. 22.(토) 정밀검사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되어 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구는 이 남성이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이동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두 번째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66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2월 24일 00시 10분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동동선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 22일과 24일 이정훈 강동구청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강동구보건소 방역반이 관내 주요 도로와 신천지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동구 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해 21일까지 파악된 10곳에 대해 폐쇄 및 집회금지 조치를 취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방역대책반 운영도 강화한다. 2월 25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거리와 이면도로 등을 일제히 방역하고 상가 및 아파트 단지 내부를 자율방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그동안 819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자율방역단, 지역단체 및 주민 등과 함께 종교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주요 거점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84개소를 21일부터 임시 휴관했다. 휴관시설 명단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gang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현황을 구 홈페이지와 SNS 등에 신속히 공개하고 있으며, 종교단체 등에 집회와 행사를 자제할 것과 택시·버스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단체에 방역과 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강동구 거주로 분류된 확진자는 2명이나, 강동구 실거주자를 기준으로 하면 66세 남성이 유일하다.
현재 우리 구는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갖춰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 단체, 기업 등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 불안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를 안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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