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정부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해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거창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4일 오전 8시 30분에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행동메뉴얼 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구인모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9개 반 19개 부서 4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행동 매뉴얼을 공유하고,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거창군에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것을 거듭 강조 하면서 대량환자 발생 대비 도 병상확보 외에 우리군 자체 병상확보도 검토절차에 들어갔고, 방역소독을 1개반 2명에서 읍면까지 포함한 12개반 26명으로 확대 편성해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 홍보관은 2개조 4명에서 3개조 8명으로 확대해 승객들에 대한 열화상카메라와 발열 체크를 강화하고, 읍 시가지에는 방제차량 3대를 이용해 수시로 방역에 나선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방역 철저, 대구 버스노선 축소, 거창군 공공시설 전면 휴관, 에콜리안거창골프장 휴무 연장 검토, 밀폐된 장소에서 판매업 행위 자제,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어린이집 휴원, 공공근로 시작일 연기 등을 당부했다.
이에 거창군은 휴관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임시 휴관 등 개관연기와 관련해서는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구·경북 지역과 경남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기업체 및 민간업체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휴업 및 출퇴근 자제 등 적극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를 본부장으로 9개반 12개 부서로 운영하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9개반 19개 부서로 확대 편성해 2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지난 21일에는 관내 종교단체 긴급 간담회를 갖고 예배나 집회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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