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천구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독산1동 금하마을(독산1동 1100번지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11일(수)까지 ‘2020년 금하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사업대상지 내 ‘사회서비스 제공’과 에너지절약실천, 나눔장터 등 ‘지역사회 공헌’, 주민공동이용시설 공간 운영 프로그램 발굴, 셀프 인테리어 교실 등 ‘마을공간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기획공모’로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거주지 및 소재지와 상관없이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5인 이상 단체’ 또는 ‘5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마을단위에 기반을 둔 단체’면 지원가능하다.
공모사업에 채택되면 총 사업비 2,000만원 범위 내에서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한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단체 또는 주민모임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3월 11일(수) 오후 6시까지 금하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금하로1다길 16, 3층)에 방문 또는 전자메일(geumha2019@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전 서류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의 ‘제안자 발표심사’, ‘지방보조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 실행력 및 효과를 검증한 후 4월 중순경 최종 선정팀을 금천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접수기간 동안 ‘사업계획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상담은 금하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전화(☏02-897-1567)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8년 7월 독산1동 금하마을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소통과 안전, 쾌적한 금하마을 만들기를 단위사업으로 △복합적 주민활동 거점 조성 △어린이공원 개선 및 활용 증진 △CCTV, 가로등 설치 등 주거지 안전 개선 △가로환경정비 등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18년 금하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첫발을 내디딘 후 약 2년의 기간 동안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금하마을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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