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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언제쯤 사라지나!!!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0-02-22 14:46:44
  • 수정 2020-02-22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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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범정부 차원 지원 본격화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가 70명이 증가되어 총 15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 사진=다음 이미지 캡처


그동안의 확진자 누계치 추세(09시 기준)2181191120342184, 22154명으로 이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 추가확진자 중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공무원으로서 2명은 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와 수질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대구시 소속 공무원과 나머지 1명은 경산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포항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입니다.


이 외에도 의료인 2(남구 대명동,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1 / 수성구 신매동, 천주성삼병원 1), 어린이집 교사 1(달서구 송현동 아가별어린이집), 중학생 1(남구 심인중) 등도 확진자로 확인되었고 , 해당시설에 대해서는 폐쇄 후 방역작업을 완료하였다.


▲ 2020.02.2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오전 정례브리핑(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청본관 2F 브리핑룸)


대구시는 지역 사회 감염원으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는 218일 당일, 이미 폐쇄하였고, 교회와 관련되는 대구 내 신천지센터 복음방 등 17같은 날 폐쇄했다.


어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조사대상 9,336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이 중 증상이 의심된다고 답한 인원은 1,261(13.5%), 증상이 없다고 답한 인원은 7,365(78.9%), 현재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인원은 710(7.6%).


확보 된 9,336명 중 의심증상자 1,261을 우선으로 해서 이미 검체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중앙정부에서 지원공중보건의 51명 중 40을 특별히 배정해서 신속히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이번 검체작업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차량 등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상 확보에 관해서 대구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확진자들의 격리치료를 위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248병상, 대구의료원 239병상 등 총 487개 병상 24일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금일 오전까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246병상, 대구의료원 44병상 활용이 가능하고, 내일 오전까지 대구의료원 84병상, 24일 오후까지 65병상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체 확진자 154명 중에서 현재 입원 61(대구의료원 44,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8, 경북대 병원 5명 등)입원 중이며, 현재 자가격리 중인 93에 대해서는 오늘 중 전원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들은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제(20) 중수본 회의에서 대구시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다.


별진료소 근무와 방문검체 채취를 지원할 공중보건의 51 대구시로 파견되어 잠시 후(11:00) 도착할 예정이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감염병 전담병원(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반을 지원할 114명 의료진(의사 17, 간호사 59, 공보의 38)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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