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뉴스21통신】홍판곤기자=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이번 병마 사건은 우리 신천지 급성장 저지를 위한 마귀의 짓'라고 첫 입장을 자신의 소셜미디에 올리며 추종자들이 동요되지 않도록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는 신천지 총본부 과천 소재 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회) 등 5곳을 폐쇄 조치하였다.
이는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서초구 거주 신도가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확진자가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진 데에 따른 조치이다.
과천시는 앞으로 확진자와 신천지 신도를 포함한 시민들과의 접촉 여부를 파악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중심상권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신천지 신도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위해 과천시는 경기도에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 또한 다각도로 검토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감염경로 차단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정보과학도서관, 문원도서관, 시민회관, 관문실내체육관, 문원 게이트볼장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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