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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동향
  • 유성용
  • 등록 2020-02-20 13: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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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대비 16.2% 감소, 헬스장·휘트니스센터 품목 상담 많아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숙)와 공동 발표한 「2019년 인천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41,129건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은 41,129건 2020년 1월 10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으로 전년(2018년, 49,090건) 대비 16.2%(7,961건) 감소하였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5.7%를 차지한다.

전체 41,129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6,464건 중 서구가 3,3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구(3,101건), 부평구(3,026건), 연수구(2,146건), 미추홀구(1,800건) 등의 순으로 접수되었다.


2019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1,701건)가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1,274건), 정수기대여(렌트)(836건), 초고속인터넷(770건), 스마트폰(685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를 살펴보니 헬스장·휘트니스센터 품목 등에서 계약관련 상담이 다발했으며, 스마트폰 품목은 품질‧AS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전년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기의류건조기가 536.9%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공연관람(119.6%), 투자자문‧컨설팅(61.7%), 헬스장·휘트니스센터(27.0%), 기타매체광고(19.2%)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헬스장·휘트니센터 품목 증가율은 전국 품목별 전년 대비 증가율과 비교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상담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대‧30대‧40대 소비자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556건, 636건, 308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60대이상 소비자는 이동전화서비스(187건) 관련 상담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21,610건으로 가장 많고, 그 외 국내온라인거래(9,773건), 방문판매(1,760건), 전화권유(1,151건), 모바일거래(1,072건)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모바일거래가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장병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 시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전적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역 밀착형 소비자 피해구제를 통해 우리 시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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