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2만년을 이어온 선사문화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월 5일 월성1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 유적 등에 대한 탐방해설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최초 2만년전의 구석기 유물을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인 진천동 입석(사적 제411호) 등 다양한 선사시대의 유적들이 출토한 지역으로 선사유적 밀집도에서 우리나라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들에게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존 유적지 탐방객 위주의 해설을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탐방해설 서비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월 5일 월성1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달서문화해설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 유적 등에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선사퀴즈 등을 통해 재미와 이해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달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달서문화해설사는 9명으로 선사유적공원 등 4개 거점공원과 그 일대를 잇는 2개의 탐방코스(고인돌와 선돌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선사유적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우리지역이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