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구·군 간 행정구역 경계 정비 추진 - 정확한 지적 정보로 시민 재산권 보호 기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19 08:36:55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구·군 간 토지경계 분쟁 등 고충민원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로 시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군 간 행정구역(지적도면) 경계 정비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이면 사업비는 총 31,400만 원(20209,8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량은 5개 구·, 55개 지구 870필지이며 올해는 동구, 북구 간 경계 8개 지구 303필지에 대해 사업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행정구역 경계가 겹쳐지거나 벌어지는 지역에 대해 항공사진,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지적현황 측량 또는 드론 관측 자료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구·군 간 협의를 거친 뒤 행정구역 경계를 정비하게 된다.

현재 사용 중인 지적(임야)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작성 당시의 제도상 한계, 축척·도곽·행정구역 간의 이격과 중첩, 종이 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필지간 오류 등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공간정보의 기본 데이터인 지적·임야도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시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58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수미(우크라이나)에 공중 폭탄을 투하했다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