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금일부터 올 5월 26일까지 100일간 서민들을 위험·불안·불행하게 하는 「서민생활 침해범죄」 특별단속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특별단속은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국민의 관점에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치안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이번 특별단속 추진을 위해 세부 과제별로 지방청 및 경찰서에 전담반(TF팀)을 구성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단속 세부 과제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형 범죄인 ▲ 전기통신 금융사기단속 ▲ 생활폭력 단속 ▲ 사기 수배자 집중 검거로 선정하였다.
첫째, 전기통신금융사기는 대표적인 서민경제침해 범죄로써 작년말 기준 광주에서만 357건 발생에 약100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단속은 광주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전종수사팀’을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총책 검거에 집중하며, 3개 경찰서의 전화금융사기 전담팀과 강력팀은 오프라인 수취유형 범죄의 중간 관리책 및 하부 조직원 검거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둘째, 생활폭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주취, 주거침입, 운전자 폭행 등 지난해 말 기준 약 3,000여명을 단속한바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단속은 상습적·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행에는 피해정도·범행동기·재범위험성·여죄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하여 엄정 대응 할 방침이다.
셋째, 사기범죄는 해마다 증가추세이며 작년 말 기준 약 7,700여건이 발생하였는바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수배자 검거는 광주청 4개 경찰서에 추적·검거활동을 전담하는 추적팀을 편성하고 집중 검거기간(100일)을 운영하여 ‘사기’ 혐의 수배자를 추적·검거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최근 피해가 증가 추세인 전화금융사기·사이버사기·투자사기·취업사기·전세사기 등 각종 사기범들을 적극적으로 검거하여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 회복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의 책임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경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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