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해외여행력이 없는 61세 여성으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는 전무한 상황에 대구에서 처음 발생됨에 따라 권영진시장은 대구시민들에게 안타까운 메시지를 남겼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걱정과 심려를 하고 계시는 상황에서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 오전 대구시민 한 분이 31번째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인되는 대로 우리 시의 공식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우리 대구시는 그동안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구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혼란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파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2020. 2. 18.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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