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공유토지분할” 신청… 특례법 만료 전 서두르자!
  • 최돈명
  • 등록 2020-02-13 12:47:55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12년 5월 23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 만료됨에 따라 구민들이 공유토지분할을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개별 법률에 저촉돼 분할하지 못했던 공유토지를 쉽게 분할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특례법 시행기간에는 건폐율, 용적률 등 제한사항이 있더라도 공유자들의 합의가 있을 경우 간편한 절차에 따라 토지를 분할 및 단독 등기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례법에 의한 분할 신청 대상은 한 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 공유자 총 수의 1/3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다.

 

단,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인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공유자 총 수의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마포구 부동산정보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유토지분할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02-3153-950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상땅 찾기’ 및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 및 ‘내 토지 찾기’ 서비스는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모르고 있던 본인 소유 혹은 선조들의 소유 재산을 찾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지난 해 구는 주민들로부터 총 3,218건을 접수받아 3,979필지 4,270,530㎡ 면적의 토지 조회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기존에는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만 해당 서비스의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달부터는 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 및 교부가 가능하도록 개선돼 신청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법적 상속권자로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는 방문 시 사망하신 분의 사망기록이 등재되어 있는 제적등본(2008. 1. 1. 이후 사망자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특례법이 만료되기 전에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해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유토지분할, 조상땅 찾기, 나홀로 등기 안내 등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구의 행정서비스를 앞으로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