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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졸업 ‧ 입학식 취소로 직격탄 맞은 화훼업체 판로 지원 - 원(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캠페인 실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13 0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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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꽃 소비 대목인 졸업입학 시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려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화훼 업체를 돕고자 (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주관으로 오는 3월말까지 실시된다.

행사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화훼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할인 판촉 참여 업체를 모집 선정하고, , ·, 산하·유관기관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 행사 참여 업체에서 꽃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65개 업체(도매 5, 소매 60)를 선착순 모집, 선정한다.

참여 업체로 선정된 도매업체는 소매업체에게 2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소매업체들은 (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에 참여하는 관공서 등에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훼 도소매업체 간 협력을 통해 매입과 판매 가격 할인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상생 협력의 의미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화훼 도·소매업체들이 어려움에 빠져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화훼 도·소매업체의 판로를 개척하여 재고 물량을 소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울산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이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민들께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관내에는 2018년 기준으로 총 473개 점포(도매 32, 소매441), 684명이 화훼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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