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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020학년도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협의 - 단위학교 내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2~5개 학교 간 협력으로 개설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11 2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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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2020학년도 관내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과목 개설을 위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거점형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 내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인접한 2~5개 학교 간 협력으로 개설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43개교에서 160여 과목이 개설·운영될 예정이다.

단위학교에서는 총 12권역으로 조정된 개설예정 과목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강사 섭외, 개설 교과 홍보, 수강 신청 및 학생 선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공동교육과정 개강은 318일이다.

 

학생들은 거점형 공동교육과정(L.T.E.Edu Campus)참여를 통해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춘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166개 과목을 시작으로 2019160여개 과목(2400여명 이수)으로 해마다 개설과목 및 참여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올해에는 지금까지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있고 안정적인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 관내 공동교육과정 업무지원을 위한 수강 신청 홈페이지 제작 운영, 다과목 지도 교사 양성 연수, 진로 로드맵 자료 제작 및 배포, 학점제형 공간조성 지원,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선정 운영, 교육부 온라인 수강 신청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비롯한 고교학점제 업무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구외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희망과 진로에 맞춘 과목 선택권의 실질적인 보장과 미래를 대비한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의 모습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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