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은 과학교육 선도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1교(삼일여고), 우수 5교, 우수사례 교사 3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교육 선도사업 평가는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과학중점학교, IDEA형 교사연구회의 4개 분야에 대해 전국 339개 참여학교 및 30개 연구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학생참여 수업 모델 적용 및 현장 확산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운영된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평가에서는 삼일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일산초등학교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또한 효정중학교 조상연 교사가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에 참여한 세 학교가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과학탐구 환경 구축을 위한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평가에서는 올해 처음 참여한 이화중학교가 우수교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되며, 창의융합형 과학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이화중학교 이재찬 교사가 최우수상을, 울산중앙고등학교 조선화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에서는 과학중점학교인 방어진고등학교, 울산강남고등학교, 울산중앙고등학교가 모두 우수교에 선정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허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탐구활동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과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