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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署, 가정의 달 맞아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5-14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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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 안전교육     © 이정수

황창선 안산단원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교통All Safe-Up핵심프로젝트인 교통법규율 10%향상, 교통사망사고 10%줄이기 일환으로 관내 주택가 주변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벽시간 폐지 줍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안산시와 협조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 서장은 57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1동 주민자치센터 교육장에서 원곡동 주택가 주변에서 폐지줍는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실시하였다.

 

폐지 줍는 어르신은 대부분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상태로 리어커 및 유모차등에 폐지를 쌓은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그동안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해 오던 중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 2014년도 경기도의 노인교통사고 현황 및 사망자 와 부상자 현황 설명과 함께 이른 새벽시간 또는 심야 시간에 폐지를 주으러 밖으로 나갈 때에는 항상 형광색 계통의 밝은 색의 옷을 입을 것을 당부하고, 리어커나 유모차에 폐지를 싣는 경우에는 눈높이 수준으로 쌓아 시야가 가리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 중에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교통사고 및 리어커를 밀면서 차로 역주행중 사고 등, 동영상 시청을 통한 노인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도 병행 하였다.

 

황 서장은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보이스 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키로 하고, 앞으로 단원구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모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면서 안산시와 협조하여 폐지 줍는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형광색 조끼 등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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