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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지자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이 첫 출발 - 지난해 7월에 중구청, 8월에는 남구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10 08:31:41
  • 수정 2020-02-10 23: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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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올해부터 지자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이 첫 출발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로나눔교육지구란 지역주민과 학교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와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고자, 울산광역시교육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업무협약을 통해 행재정 지원을 하는 구군을 뜻한다.

앞서 지난해 7월에 중구청과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남구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은 2가지 영역의 필수사업과 3가지 영역의 지역특색사업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이미 중구와 남구에서는 각각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지구 사업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관련된 교육조례제정까지 마무리된 상태이다.

남구의 경우 학생들의 토론수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11악기 지원사업, ‘다이음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부모와 함께 하는 인문학 캠프와 영어체험캠프가 운영예정이다. 그 외 등하굣길 학생안전을 지원하는 안전통학로 사업과 학생들이 즐거운 공간을 위한 학교내 꿈놀이터 공간혁신 사업까지 진행하게 된다.

중구는 창의체험 마을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과 혁신 공공기관과 연계된 에너지 프로젝트 수업, 학교급별로 찾아가는 문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지원사업으로 청소년자치활동지원과 주민과 함께 하는 창의체험 한마당 축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백장현 교육혁신과장은 앞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울산시를 비롯한 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지구의 확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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