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달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읍면사무소를 비롯한 4개의 수행기관에서 동시에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총 63억 원의 예산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구연 일자리 등 38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487명이 증가한 1,741명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크게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분야로 나뉜다. 공공시설관리, 노노케어, 경륜전수 등의 공익활동형은 24개 분야 1,450명,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급식지원, 귀가지도를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은 2개 분야 83명의 어르신들이 활동 중이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규모매장과 전문직종사업단 등을 운영하면서 보조금 외에 이윤을 창출하는 시장형은 12개 사업장에 208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장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버카페의 ‘웃음’의 경우 경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7일 시음회를 시작으로 5호점인 경남도립거창대학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5호점 운영을 위해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전문가에게 커피머신 사용법과 서빙 등을 배우고 있다.
그 밖에 거창군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위천면의 함께하는 우리 마을, 공중시설의 몰래카메라 단속사업, 재활용품정리사업,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기부식품 나눔이, 공공시설 지킴이사업이 있다.
강준석 행복나눔과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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