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여자선수상 범예주 "지소연 언니처럼"
  • 김민수
  • 등록 2020-02-07 12:50:54

기사수정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범예주(광양중앙초)가 큰 포부를 밝혔다. 1988년 제정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차범근 축구상은 매회 미래의 여자축구를 빛낼 꿈나무 1명에게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중앙초 졸업을 앞두고 있는 범예주는 지난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와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모두 득점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다. 지난해 SBS TV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축구영재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범예주는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내가 뽑힐 줄 몰랐다. 차범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의 권위에 맞게 웅장하게 진행된 시상식을 경험한 것에 대해서는 “생각한 것보다 (규모가) 더 커서 놀랐다. 이영표 선수처럼 TV로만 보던 유명한 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범예주는 한 층 더 성숙해진 각오로 성장을 다짐했다. 그는 “중학교 언니들이랑은 체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밀릴 것 같다. 잘 먹고 체격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기술도 더 늘려야 한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범예주는 전남광영중 여자축구부에 입단할 예정이다.

 

범예주는 “남자 중에는 리오넬 메시, 여자 중에는 지소연 선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서 기술 향상에 힘을 쏟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범예주는 “지소연 선수처럼 유럽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