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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졸업식에 직접 참석하는 대신 영상을 통해 축하 - 청내 동아리와 함께 교육감 졸업 축하영상 제작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06 2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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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대부분의 졸업식이 교실에서 치뤄지고, 외부인사 초청도 제한하고 있는 현황에 따라 졸업식에 직접 참석하는 대신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하기로 했다.

 

특히, 추억과 감동을 담은 자체 동영상이 상영되는 학교 현장의 졸업식 문화에 맞춰, 교육청 내 동아리 회원들과 직접 졸업 축하 영상을 만들었다.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이번 영상에는 청내 기타 동아리와 졸업식에 참여한 학부모가 함께했다.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축하영상이 아닌 학생들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만들어진 영상은 희망하는 학교에 배포하게 된다. 울산교육청 졸업축하영상은 초, 중등 각각 130초 분량으로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졸업은 끝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정든 친구와 헤어지는 서운함도 있겠지만, 가슴 설레는 새 출발을 응원하고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기타 동아리 회장인 이철우 예산팀장은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은 노래 가사와 같다. 교직원으로서 학생들의 졸업 축하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영상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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